등산중에 배낭을 내려놓고 가쁜 숨을 고르던 때였어요.

등산로 중턱 바위에 앉아서요 배낭을 내려놓고 가쁜 숨을 고르던 때였어요.

오르막길을 오르기 직전에 급하게 집어넣은 김밥이 안에서 잘 삭지 않았는지, 배 속 깊은 곳이 묵지근하게 가라앉으며 부대끼는 신호가 먼저 오더라고요. 하필 등산중이라 더 식겁했어요

땀을 닦아내며 단순히 고지대라 숨이 차서 속이 누그러지지 않는 줄로만 알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가슴을 가만히 정돈하고 서있자니, 명치 부근에서 시작된 느낌이 밀고 올라왔어요.

보온병을 꺼내 따뜻한 물을 마셔주었지만 너무 힘들더라구요

댓글4
  • 바다사랑태양
    산행 전 급하게 드신 김밥이 명치에 걸려 오르막길에서 정말 곤혹스러우셨겠어요.
    체기가 있을 땐 무리하지 마시고 깊게 숨을 고르며 천천히 몸을 안정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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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김밥이 소화가 잘 되지 않았나봐요
    산에서 그러셔서 힘드셨겠어요🥲
  • glnpzpbTXI
    등산이 건강에 좋은 건 확실합니다 다만 등산도 엄청나게 체력을 쓰고 몸을 학대하는 운동이라고 봐야 될 거 같아요
  • 빨간spicy
    등산을 시작하면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고 해요. 운동 강도가 높으면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소화가 불편해져서 산행 전에는 소량으로 식사하고 충분히 소화시키고 올라가는게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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