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편안한 장을 위하여
명절음식 다 기름지죠. 각종 전과 나물 갈비 등.. 나물에도 기름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남은 나물로 비빔밥도 해먹기도 하지만, 며칠지나면, 명절음식은 그만 먹고 싶어지잖아요. 뭔가 다른 음식이 땡길때 들깨칼국수를 해 먹어봤어요. 음식점에서 사먹으면 편하고 맛은 있지만 저한테는 좀 짜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었어요.
멸치,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호박 새송이버섯 다진마늘 등을 넣어줘요. 간은 홍게간장과 참치액으로 했어요. 칼국수면은 생면으로 하면 더 맛있는데, 집에 마른 칼국수면이 있어 미리 좀 삶아놨어요. 80프로 정도 익혀요. 그다음 만든 육수에 넣어 같이 끓여 면도 완전히 익히면서, 면에 국물간이 잘 배어들게 했어요. 칼국수면은 넓적하게 생겨서 면에 간이 잘 배어요.
마지막에 들깨가루를 듬뿍 올려 잘 섞어 먹어요. 파는 들깨칼국수와는 많이 다르지만 맛있었어요. 속도 편했고, 들깨가루를 많이 먹어서인지..쾌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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