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상
속이 꽉 막힌 것 같고 몸이 추웠어요.
2. 직전 먹은 음식
저녁으로 타코를 먹었습니다.
3. 상황/ 장소
지역 축제가 있어서 지인들과 놀러 갔습니다.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문화제의 개막식이 있는 날이고, 유명한 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도 상당히 많은 관광객이 왔습니다. 앉을 자리는 고사하고 서 있을 자리도 별로 없어서 진행 요원들이 곳곳에서 질서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넓게 마련된 식당도 자리가 없어서 간식으로 한참 줄을 서서 타코를 사먹었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서서 먹다 보니 맛을 느낄 정황이 없었고, 그렇게 먹고 나니 속이 꽉 막힌 것 같았습니다. 음식에는 별 이상이 없는데 급하게 불편한 상황에서 먹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공연을 보는 내내 속이 불편하고 몸도 조금씩 추워졌어요.
4. 나의 대처와 반응
1) 걸어서 집에 돌아오기: 주차가 복잡해서 차를 가지고 가지도 않았지만 걸어오는 길에도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공연이 다 끝나기 전에 외곽으로 좀 돌아서 30여분 걸어왔습니다. 가만히 서 있다가 움직였더니 몽도 따뜻해지고속도 조금 내려가는 듯했습니다.
2) 따뜻한 계피 대추 생강차 마시기: 집으로 돌아와서 계피 대추 생강차를 천천히 마셨습니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막힌 속도 조금씩 내려갔습니다.
**생강 (진저롤·쇼가올): 위장 운동을 촉진해 멈춰 있는 음식물의 배출을 돕고, 말초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손발의 차가움과 오한을 잡아줍니다.
**계피 (신나밀알데하이드): 따뜻한 성질이 강해 복부 전반에 온기를 더하고, 위장관의 경련성 통증이나 더부룩함을 완화해 줍니다.
**대추: 생강과 계피의 매운맛을 중화하고 위벽을 부드럽게 보호합니다. 신경을 안정시켜 소화 불량으로 인한 불안감이나 몸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3) 몸과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따뜻한 찜질팩을 배에 대주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푹 잔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니 개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