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속에 두유를 마셨더니 배가 빵빵하고 속이 더부룩해서 한동안 불편했습니다.
식사후나 운동전 후에 마셨을때는 괜찮았는데 긴 공복 후 다른건 먹지 않고 두유만 마셨더니 속이 더부룩해서,
소화 잘 되는 부드러운 단호박죽을 끓여 먹었습니다
푹 익힌 단호박에 불린 찹쌀을 곱게 갈아 넣으니 부드럽고 든든한 한 끼가 되었습니다
[음식 만드는 순서]
단호박 손질 및 익히기 : 단호박을 깨끗이 씻어 씨를 긁어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속까지 충분히 익힙니다
단호박 으깨기: 잘 익은 단호박을 냄비에 담고 요리주걱으로 부드럽게 으깨줍니다.
덩어리가 조금 남아 있어도 괜찮아요.
찹쌀 불리기 : 찹쌀을 깨끗이 씻은 뒤 물에 충분히 불려줍니다
찹쌀 갈기 : 불린 찹쌀에 물을 넣고 믹서기에 곱게 갈아줍니다
으깬 호박 끓이기: 으깬 단호박에 물을 적당량 넣고 중불에서 천천히 끓여줍니다.
찹쌀 물 넣고 젓기 : 호박이 끓기 시작하면 곱게 갈아둔 찹쌀물을 넣고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충분히 끓여줍니다.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을 조금만 넣어줍니다
그릇에 담아 완성 : 찹쌀이 부드럽게 익어 걸쭉해지면 그릇에 담아 따뜻하게 먹습니다.
맛 설명
단호박 자체의 은은한 단맛과 찹쌀의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잘 어울립니다.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단호박에서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서 맛있습니다
푹 익힌 단호박, 곱게 간 찹쌀이 들어가면서 전체적으로 걸쭉하고 촉촉한 식감이 만들어집니다.
한 숟가락씩 떠먹다 보면 단호박의 부드러운 풍미가 은은하게 느껴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위장 반응 설명
빈속에 두유를 마신 뒤에는 배가 빵빵하고 속이 더부룩해서 음식이 들어가는 것도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따뜻하게 만든 단호박죽을 처음부터 많이 먹지 않고 한 숟가락씩 천천히 먹어봤어요. 부드러운 죽이라 일반적인 식사보다 먹기가 편했고, 따뜻하게 먹으니 차가운 음료를 마셨을 때보다 속이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죽을 먹고 잠시 쉬면서 지켜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팽팽했던 느낌도 조금씩 가라앉았습니다. 물론 두유 때문에 생긴 불편함이 단호박죽을 천천히 먹으면서 다스려졌습니다
단호박죽 속이 불편한 날 부담을 덜 느끼면서 먹을 수 있는 한 끼로는 괜찮았습니다.
추천하는 이유
속이 더부룩하거나 평소보다 음식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날에는 자극적인 음식보다 부드럽게 익힌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단호박죽은 단호박을 푹 익히고 찹쌀을 곱게 갈아 넣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단호박 자체의 단맛 덕분에 다른걸 넣지 않아도 맛있고, 찹쌀이 들어가서 탄수화물도 보충해서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