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도 아침부터 속이 조금 답답하고 입맛이 없어서 따뜻한 밥보다는 차갑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냉모밀을 선택했어요. 평소 메밀면을 좋아하기도 하고, 국물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서 점심 메뉴로 준비해 봤어요.
냉모밀은 첫입부터 시원한 국물 맛이 입맛을 살려줬어요. 간장 베이스의 국물은 짭조름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있었고, 무를 갈아 넣으니 알싸하면서 개운한 맛이 더해졌어요. 잘게 썬 파와 고소한 김가루까지 함께 먹으니 단순한 면 요리인데도 풍미가 꽤 좋았어요.
면 요리라 어느 정도 든든함도 있었고, 차가운 국물 덕분에 더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메밀은 식이섬유와 여러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균형 잡힌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곡물이에요. 위장에도 굿이죠
메밀면과 무, 파, 김가루 정도만 준비해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고, 기호에 따라 삶은 달걀이나 닭가슴살을 곁들이면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어요. 추천합니다 특히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이나 무거운 음식이 당기지 않는 날에 잘 어울려요. 다만 국물은 나트륨이 많을 수 있으니 전부 마시기보다는 면 위주로 즐기는 편을 추천해요. 시원한 음식이 생각나면서도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은 날, 냉모밀은 다시 찾고 싶은 메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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