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챙기려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담백하고 균형 잡힌 가정식 백반을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건강을 챙기려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담백하고 균형 잡힌 가정식 백반을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오늘 찬 바람이 부는 겨울날씨네요,, 오늘같은 날, 따뜻하고 속 편한 음식이 간절해서 직접 가볍게 한 상 차려봤어요. 사진 보시면 제가 평소 사용하던 그릇 대신 조금 더 정갈한 도자기 그릇들로 바꿔봤는데, 분위기가 한결 따뜻해 보이죠? 먼저 맛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메인 밥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곤약이 들어간 현미귀리 밥이에요. 저는 사실 곤약 특유의 냄새나 식감 때문에 조금 걱정했는데, 현미랑 귀리가 섞여서 그런지 그냥 일반적인 잡곡밥처럼 고소하고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이었어요. 밥알 사이로 느껴지는 귀리의 구수함이 정말 좋았답니다. 함께 곁들인 달걀국은 파를 듬뿍 넣어 시원하면서도 소고기의 깊은 맛이 우러나와서, 담백한 밥과 함께 먹기에 최고의 조합이었어요. 

 

제가 위가 좀 예민한 편이라 조금만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금방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해지거든요. 그런데 이 현미귀리 곤약 밥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그런지 다 먹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뱃속이 아주 가볍고 속이 뻥 뚫린 듯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이 구성을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특히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거나, 저처럼 위장 건강이 걱정되는 분들에게 아주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라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먹고 난 뒤의 속 편안함이 아주 훌륭하거든요

댓글3
  • 프로필 이미지
    앨리스
    가정식 백반 건강하고 좋아요
    속 편안하셨을 거 같아요
  • Vno8e0yX9M
    백반이나 집밥이 최고죠 속이 꽉 막혀있던 게 쑥 내려가는 기분 좋은 청량감이 있습니다.
    
  • 캐시워크요
    가정식 백반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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