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튀김류를 좋아하는데 특히 고구마 튀김을 좋아합니다. 이번 명절 때 어른들 음식 하시는 걸 도우면서 고구마 튀김을 많이 먹었나봐요. 예전에 어른들은 계속 굽고 튀기고 하다보면 기름 냄새가 물려서 음식이 더 안 들어간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저는 구우면서 먹고 갓 튀겨서 따끈따끈한 것도 먹고.
제사 지내고 저녁쯤 되니까 배가 살살 아픈 게 느낌이 안 좋았어요. 할머니댁에서 제사 지내고 정리하고 집에 가야하는데 이대로 집에 가면 큰일 날 것 같은 느낌... 배가 계속 아픈 게 아니라 통증이 왔다가 사라졌다가 하는데 머리까지 아프고. 저는 화장실에 계속 있으면서, 사촌동생한테 약 좀 사다달라고 부탁했어요. 동생이 주변에 약국 찾으러 나갔는데 설날 당일 되니까 연 약국이 거의 없더고 하더라구요. 겨우 한 군데 찾아서 약 가져다줘서 미지근한 물에 약 먹고 일단은 진정됐어요.
좀 괜찮아지니까 어른들이 그렇게 먹을때부터 불안하더라니, 저녁은 아무것도 먹지 말라 하셔서 약 먹고 공복상태로 쉬었더니 괜찮아졌네요. 당분간은 음식 먹는 것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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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댓글닭볶음탕이 맛있는데 매워서 문제였군요..! 저는 맵찔이라서 매운 음식 먹으면 다음날 너무 힘들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따뜻한 물과 소화 효소로 해결하셨다니 다행입니다!190126.10.17
- 02댓글앨리스님, 저녁 약속 끝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부터 새벽까지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ㅠㅠ 안 그래도 속이 꽉 막혀서 답답한데 달리는 버스 안이었으면 더 하얗게 질리고 식은땀 나셨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나도 모르게 기름지거나 단 게 당길 때가 있죠 ㅠㅠ 이번에 된통 고생하셨으니 당분간은 위장 편한 음식 위주로 챙겨 드시고, 평소 걸어 다니시는 좋은 습관 체력 삼아 얼른 컨디션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262126.10.17
- 03댓글곡물이라 그랬을까요? 저도 율무차 먹고싶을때가 있어서 먹으면 좀 더부룩할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마실때는 고소하고 달달한게 참 좋은데. 고생하셨네요160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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