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전혀 안 된 것처럼 속이 꽉 막히고 불쾌한 식사 후 불편함이 온종일 가시질 않는 거예요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집에서 배달로 닭갈비를 시켜 먹었거든요? 마지막에 남은 양념에 밥까지 아주 야무지게 볶아 먹고 배 두드리며 누웠는데, 자고 일어났을 때도 소화가 전혀 안 된 것처럼 속이 꽉 막히고 불쾌한 식사 후 불편함이 온종일 가시질 않는 거예요. 하필 그날 엄마 따라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사람들로 붐비는 카트 끌고 다니는 내내 배가 빵빵하고 체한 것처럼 머리까지 지끈거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마트 시식 코너의 냄새만 맡아도 울렁거리더라고요. 결국 장을 대충 마치고 차에 타자마자 글러브박스에 박아 둔 액체 소화제를 따서 한 병 마시고, 집에 오자마자 옷을 편한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은 뒤 소화 될 때까지 거실 바닥을 계속 걸어 다녔어요.

댓글5
  • 코트로마니치
    저는 나이들수록 음식 조심해서 먹고 습관도 천천히먹능걸로 하고있어요
  • glnpzpbTXI
    고기에 밥까지 먹었는데 바로 누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사실 이해는 안되지만 눕는게 소화에는 그렇게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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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닭갈비 시켜드시고 밥까지 볶아 
    맛있게 드시곤 소화가 안되셔서 힘드셨겠어요
    소화제 챙겨드셨네요! 많이 속 불편할 땐 소화제를 먹어야 되겠더라구요
  • 콘센트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 바다사랑태양
    야식으로 드신 볶음밥 때문에 장보는 내내 속이 울렁거리고 지끈거려 고생하셨네요.
    액체 소화제를 드시고 편한 옷으로 거실을 부지런히 걸어 소화시키신 대처가 참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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