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자반 먹고 방귀가 계속 나와서 속이 불편했음

 

 

어제 저녁을 안 먹으려다 밑반찬으로 있던 콩자반과 밥만 먹었다. 원래 콩자반을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닌데 갓 만든거 맛을 보니 달짝지근하고 맛있어서 먹게 됐다. 밥을 다 먹고 나서도 약간 몇 개 더 집어 먹었는데, 그때는 나중에 속이 불편해질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저녁 먹고 설거지하고 빨래를 정리하는데 방귀가 자꾸 나왔다. 한 번 나오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나와서 가족들 보기 조금 민망했다. 냄새도 평소보다 좀 더 나는 것 같아서 가족들이 있는 거실에 있기가 그래서 혼자 방에 들어가 있었는데 가만히 앉아 있어도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고 방귀가 계속 나왔다. 배가 아픈 건 아니었지만 아랫배가 살짝 부풀어 오른 것처럼 답답했다. 방귀를 뀌고 나면 괜찮아지는 것 같다가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들었다. 화장실에 가야 하는 상황은 아니었고 설사도 없었는데, 가스 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이니까 편하게 쉬기도 어려웠다. 그냥 밥과 반찬인 콩자반을 적당히 먹은 것뿐인데 방귀가 자주 나올 줄은 몰랐다.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방 안을 조금 걸어 다니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니 가스가 나오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배도 전보다 편해졌다. 원래 콩자반을 그렇게 좋아한건 아니였지만 이 일로 콩자반 자체가 싫어진 것도 아니지만 반찬으로 조금씩 먹는 건 괜찮을 것 같고, 또 비슷한 증상이 생기는지 한번 더 봐야겠다. 

댓글1
  • 큰언니
    콩많이 먹으면 방귀 자주 나오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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