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전복을 깨끗이 손질해서 술찜 방식으로 했어요, 뚜껑을 열자마자 은은하게 퍼지는 바다 향과 고소한 냄새가 온 집안을 가득 채우더라고요.
맛이야 뭐 감동이죠 전복 회로 먹을 때의 오독오독한 식감과는 전혀 다르게, 이빨이 들어갈 때부터 말랑하면서도 탄력 있게 씹히는 느낌이 아주 예술이었거든요. 씹을수록 전복 특유의 깊은 감칠맛과 은은한 단맛이 입안 전체로 부드럽게 퍼져나갔고, 비린 맛은 전혀 없이 고소함만 남아서 먹는 내내 절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위장의 반응도 정말 대만족이었어요.. 전복찜은 조미료나 기름기 없이 수분으로만 담백하게 쪄낸 보양식이다 보니, 배부르게 먹은 후에도 속이 편안하고 깔끔하더라고요. 위장에 부담이 전혀 없어서 늦은 저녁 시간에 먹기에도 아주 제격이었어요.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요 맛도 고급스럽지만 몸에 좋은 영양분이 가득한 보양 음식이기 때문이에요. 조리 과정도 의외로 복잡하지 않아서 손님 대접용이나 부모님 식사 대접으로 준비하기에 제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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