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더 오랫동안 다양하게 즐기고 싶어서 무설탕으로 가볍게 홈메이드 치아씨드 딸기쨈을 만들어 봤어요. 일반적인 쨈은 설탕 덩어리라 칼로리 부담이 커서 선뜻 손이 안 가는데, 이건 치아씨드의 점성을 이용해 설탕 없이도 쨈의 농도를 맞출 수 있어서 훨씬 건강하거든요.
치아씨드가 딸기 과즙을 머금고 톡톡 터지는 식감이 가장 먼저 반겨주더라고요. 듬뿍 떠서 구운 호밀빵 위에 얹어 먹어보니, 일반 쨈의 끈적이고 인위적인 단맛 대신 딸기 본연의 은은하고 새콤달콤한 풍미가 입안 가득 건강하게 퍼지는 게 느껴졌어요. 씹을수록 치아씨드의 오독오독한 식감과 딸기의 과육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훨씬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일반쨈을 듬뿍 발라 먹으면 과도한 당분 때문에 다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한 기분이 오래가곤 했거든요. 그런데 치아씨드 딸기쨈은 다 먹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뱃속에 들어갔을 때 가슴이 뻥 뚫린 듯 가볍고 편안하더라고요.
평소에 빵순이시지만 속 부담이나 당뇨 걱정 때문에 쨈을 멀리하셨거나, 가볍고 담백한 건강 야식을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 권해드리고 싶어요. 만들기 정말 간단하고 딸기 제철일 때 만들어 두면 요거트나 오트밀에 토핑으로 얹어 먹기에도 최적이라 질리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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