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사촌딸아이가 집에 놀러왔어요.
딸과는 나이차이가 있는데도 언니언니 하면서
엄청 잘 따르는 사촌딸아이 예요.
둘이서 모이면 음식도 해먹고 춤도추며 놀기도
하고 아주 즐겁게 잘 지내는 모습이 예쁜
아이들이여요.
사촌딸아이가 놀러온날 둘은 벌써 메뉴를
마라탕으로 정해놓고 재료들을 이것저것 골라담고 배달주문을 했어요.
요즘 여학생들 요 마라탕 없으면 못산다 할정도로 마라탕이 엄청 인기인거 같더라고오ㅡ.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라탕등장!
갖은 재료들이 많이들어가 매콤 하게 맛나보이더라고요.
헌데 국물도 진하고 다극적이기도 하고
너무 기름진것이 딱 제스타일은 아니긴 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먹게되었어요.
제생애 첫 마라탕!
먹을땐 아주 맛있게 잘 먹었는데..
먹고난 이후 속이 얼마나 불편하고 더부룩하던지 소화제 2개나 먹었는데도 힘들더라고요
따뜻한물 좀 챙겨먹고 배 맛사지 해주고 나니
한참후에는 조금씩 괜찮졌어요.
아..전 역시 기름진 음식 잘 안맞는가바요.
먹더라도 조금만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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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댓글닭볶음탕이 맛있는데 매워서 문제였군요..! 저는 맵찔이라서 매운 음식 먹으면 다음날 너무 힘들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따뜻한 물과 소화 효소로 해결하셨다니 다행입니다!190126.10.17
- 02댓글앨리스님, 저녁 약속 끝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부터 새벽까지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ㅠㅠ 안 그래도 속이 꽉 막혀서 답답한데 달리는 버스 안이었으면 더 하얗게 질리고 식은땀 나셨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나도 모르게 기름지거나 단 게 당길 때가 있죠 ㅠㅠ 이번에 된통 고생하셨으니 당분간은 위장 편한 음식 위주로 챙겨 드시고, 평소 걸어 다니시는 좋은 습관 체력 삼아 얼른 컨디션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262126.10.17
- 03댓글곡물이라 그랬을까요? 저도 율무차 먹고싶을때가 있어서 먹으면 좀 더부룩할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마실때는 고소하고 달달한게 참 좋은데. 고생하셨네요160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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