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못 비워낸 무거움이 꽉 남아있더라고요

아래쪽은 살점이 쓸린 듯 화끈거리고 배 밑바닥엔 여전히 못 비워낸 무거움이 꽉 남아있더라고요 도저히 바지를 추스르고 나갈 수가 없어서 찬 문고리만 잡은 채 땀을 흘리고 있었지요

퇴근길 동네 카페 화장실 칸에 들어가 변기에 앉아있는데 진짜 아랫배가 꼬이는 것 같았어요

안에서 뭉친 단단한 물체가 너무 뻑뻑해서 입구에 걸린 채 꼼짝도 안 하더라고요 벽면을 사정없이 짚고 아래로 힘을 쏟아부었지만 미세한 가루만 살짝 흩어질 뿐 길목을 막은 커다란 줄기는 그대로였거든요 식은땀이 흐르고 눈앞이 어른거렸지요

댓글4
  • 영선이
    온 힘을 다 쏟아내고도 그 묵직한 답답함이 그대로 남아있을 때의 허탈함과 불쾌감은 정말 괴롭죠.
    지금은 더 힘주지 마시고 배에 따뜻한 찜질팩 올려서 긴장된 장부터 부드럽게 달래주세요.
  • 해피
    물많이드시고 야채 많이 드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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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 저도 변비가 있어서
    몇일 전에 이현 이젠님이랑 같은 고통 겪었어요
    진짜..힘을줘도 안되고 진은 다 빠지고..
    식은땀까지 흘리셨다니 ㅠㅠ 고생하셨어요
  • ㄱ편안한 장을 위하여
    정말 힘든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유산균을 챙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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