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특세일했던 마트에서 매운닭발안주가 1+1을 한거에요. 맵찔이 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매운건 잘먹지는 않는데요. 예전에 먹어보고 맛있었던 제품이라 그때 기억으로 다시 구매를 했어요. 일단 저녁식사를 하고 맥주한캔이랑 보고싶었던 영화를 틀어놓고 안주를 시식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매운거에요. 그리고 너~무 맛있더라구요.ㅜㅜ 그래서 고민했죠. 닭발갯수는 5개정도 밖에 없어서 그냥먹기로 했습니다. 대신에 매운맛을 중화시킬수있는 요거트. 우유같이 번갈아 먹었어요. 그런데도 매웠다고 하면 말 다했죠. 혀내밀고 씩씩거리면서 먹어치웠죠. 영화집중도 안되드라구요. 밤에 잠은 잘잤어요. 근데 일어날시각보다 한두시간 전부터 복통이시작되면서 그전날 먹었던 매운닭발이 생각나더라구요. 고민할세도 없이 그냥 벌떡일어나서 화장실갔어요. 바로 쏟았는데 그냥 설사가 아니고 핏똥이었어요ㅜㅜ 너무 따갑더라구요. 그리고 속쓰림과 복통이 계속되어서 겔포스먹고 온찜질을 하고 따뜻한 차를 마셨는데요. 다시 화장실, 온찜질 그렇게 반복해서 아침내내 힘없이 쏟아냈네요. 남은 매운닭발은 버릴려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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