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이 조금도 줄어들지 않더군요

새벽에 산책나갔다가 ㅠㅠ차가운 쇠 변기판에 엉덩이를 얹고 아랫배에 기를 쏟아붓는데 대변이 바위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출입구에 콱 벼려진 채 비집고 나올 기미가 전혀 없더라고요 휴지걸이를 꼭 쥐고 내장이 비틀릴 때까지 사정없이 내리눌러도 깨진 자갈 같은 파편 몇 점만 아래로 툭 떨어질 뿐 길목을 꽉 채운 억센 덩어리는 요지부동이었지요

턱밑까지 피가 뻗치고 허벅지가 부들부들 떨릴 지경으로 겨우 손톱만 한 조각을 밀어냈으나 장관 깊숙이엔 직경이 굵은 쇳기둥이 매달려 내벽을 들쑤시는 답답함이 조금도 줄어들지 않더군요

댓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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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과 나무
    답답함이 조금도 줄어들지 않아
    고생하셨어요 
  • 카멜리아
    흑흑 넘 힘드셨겠어요.그 느낌 아니까요ㅜ
  • 코트로마니치
    공감합니다 어쨎든 뭐쪼록 잘이겨내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영선이
    속이 꽉 막힌 듯한 답답함이 계속되면 하루 종일 신경 쓰이고 불편했겠어요
    무리해서 참기보다는 식사나 배변 상태를 같이 살펴보면서 원인을 찾아보면 좋겠네요
  • 그레인
    그 심정 이해합니다ㅠㅠ 푸룬주스를 드시는건 어떨까요?
  • 랄라리뽕
    너무 억지로 힘주어서 배출을 시도하는 것도 건강에 안 좋을까 걱정이네요.
  • 바다사랑태양
    변비 때문에 새벽 산책길에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셨군요. 내장이 비틀리는 듯한 고통과 답답함이 글에서도 생생하게 느껴져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장 건강을 위해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이섬유 식단을 꾸준히 챙겨서, 다음에는 꼭 시원하고 편안하게 화장실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 파일럿최
    너무힘드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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