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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에 저녁을 먹고 난 뒤 늦은 시간에 치킨과 소맥을 마셨던 게 화근이었는지, 다음 날 정말 큰 고생을 했어요. 출근길부터 속이 슬슬 틀어지며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근무하는 내내 복통이 가라앉질 않더라구요. 소화제도 먹어보고 따뜻한 물도 먹고 화장실도 갔다왔는데도 통증이 지속되었어요. 퇴근하는 순간까지 계속해서 괴롭히더라고요. 지하철타고 집으로 오는데도 어찌나 배가 아프던지..
겨우 집에 돌아와서도 통증과 잦은 설사가 끊이지 않아서 결국 저녁도 입에 대지 못한 채 누워만 있었네요. 화장실을 수시로 들락날락하느라 몸에 기운은 하나도 없고 하루 종일 컨디션이 최악으로 떨어졌어요. 전날 밤에 무심코 먹은 야식과 술이 장에 얼마나 큰 부담을 주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된 힘든 하루였고, 앞으로는 밤늦게 먹는 음식과 술은 진짜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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