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랫배가 콕콕 찌르듯이 아파오면서 화장실로 직행해야 했어요

주말에 조용한 동네 예쁜 카페에 앉아서 책 좀 읽으려고 독서모임에 갔는데, 모임이 시작되기도 전에 갑자기 아랫배가 콕콕 찌르듯이 아파오면서 화장실로 직행해야 하는 물 설사가 터져서 의자에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했어요.

모임 중에 화장실을 두 번이나 들락거렸더니 너무 민망하고 진이 다 빠져서 집중도 하나도 안 되더라고요. 결국 모임이 끝나자마자 빛의 속도로 집에 달려와서, 이거 안 되겠다 싶어 냉장고에 있던 이온 음료를 미지근하게 데워서 천천히 마셔주었습니다.

그리고 배꼽 주변에 핫팩을 올려두고 누워서 복식호흡을 하며 장을 진정시켜 주었어요. 한참을 그렇게 고생하고 나니 겨우 속이 잦아들더라고요. 정신 차리고 찬찬히 생각해보니까, 전날 밤에 냉장고에 오래 넣어뒀던 우유랑 샌드위치를 데우지도 않고 그냥 차갑게 먹었던 게 생각나더라구요 앞으로 유통기한이랑 보관 상태는 무조건 철저히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했네요

댓글9
  • 황순옥
    고생하셨네요
    유통기간을잘봐야될거같아요
  • 가비
    힘드셨겠어요 
  • !!
    복통은 고통스러워요
    화장실을 필히 가야해용
  • 민트홀릭
    갑자기 아랫배가 찌르듯 아프면서 급하게 화장실까지 가야 하면 정말 당황스럽죠. 이런 증상이 반복되거나 통증이 심하면 단순 장 트러블로 넘기지 말고 진료받아 보세요.
    
    
  • 실직자자
    진짜 외출했을때 장이 않좋으면 ㅠ
  • 큰언니
    그냥 설사도 아니고 배가아파서 가는건 정말끔찍하죠
  • 프로필 이미지
    앨리스
    독서모임 시작하기도 전에
    갑자기 물 설사 증세가 있으면 
    식은땀이 나죠..
    모임 중에 화장실을 계속 오가느라
    진까지 빠지셨다니 고생 많으셨네요.
    집에 가셔서 이온음료로 수분을 보충하고
    따뜻하게 쉬면서 컨디션을 회복하셨다니 다행이에요
    음식은 유통기한뿐 아니라
    보관 상태와 섭취 전 상태도 꼼꼼히 확인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랄라리뽕
    독서 모임에서 그런 일이 있으셨다니 너무 당황스럽고 힘드셨겠어요.
  • 바다사랑태양
    차가운 음식 때문에 모임 중에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진땀 흘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미지근한 이온음료와 핫팩으로 장을 잘 달래주셨으니 앞으론 따뜻한 음식 위주로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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