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에 부담없는 속 편안한 야콘계란전
기름지거나 밀가루 들어간 음식 먹고 나면 속이 느글느글해져서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그런 음식들이 너무 맛있으니 포기는 못하고...
그래서 밀가루 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야콘계란전을 만들어봤습니다.
최대한 위장에 부담가지 않은 재료들을 사용해서 기름기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먼저 야콘은요.
야콘은 천연소화제라 불리는 뿌리채소인데요.
프락토올리고당이 많이 들어있어서 장 운동을 활발히 도와주고 변비와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야콘의 생김새는 고구마와 비슷하지만 맛과 식감은 전혀 달라요.
고구마처럼 텁텁하지 않고, 배처럼 물이 많고 아삭합니다.
맛은 배처럼 달달하고 아삭해요.
야콘은 껍질을 깎아서 그냥 생으로 깎아 먹는 게 가장 흔하고
저처럼 전으로 부쳐 먹거나 깍두기로 먹기도 해요.
준비물
야콘, 쌀가루, 소금, 계란, 현미유
레시피
야콘은 바로 잘라서 만들어도 되는데 저는 후숙해두었다가 사용했어요.
후숙되면 당도가 높아져서 배보다 더 달고 아삭아삭합니다.
감자칼로 껍질 벗기고 잘라줬어요.
저는 야콘전을 만들 때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를 썼어요.
밀가루는 속을 더부룩하게 만들 수 있으니 소화 잘 되는 유기농 쌀가루로!
계란 2개로 계란물 만들고
쌀가루에 계란물, 소금 작은 술 넣고 섞어요.
그리고 야콘을 넣어서 반죽옷을 골고루 잘 묻혀줍니다.
팬에 현미유를 둘러서 야콘을 부칩니다.
부침 할 때 저는 현미유 쓰는데요.
일반 기름보다 덜 기름지고 건강에도 더 좋고
부침 할 때 잘 안 타서 매끈하게 잘 되더라고요.
그리고 야콘은 수분이 많아서 금방 익어요.
기름이 많으면 타버리기 때문에 현미유는 조금만!
오히려 기름기 가득한 부침이 아니라서 위장에 좋죠ㅎㅎ
야콘은 금방 익어서 약불에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익힙니다.
야콘계란전의 효능
야콘의 단맛은 프락토올리고당에서 와요.
이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소화가 잘 됩니다.
단백질 식품인 계란물을 부치면 좀 부드러운 식감이 완성되고요.
이 두 가지를 같이 활용한 야콘계란전은
과한 지방이나 밀가루 없이도 가볍게 에너지 보충하면서 장 컨디션도 관리할 수 있어요.
맛
야콘 자체가 달고 맛있어서 계란물로 전을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단맛 나는 야콘이라 특별한 간이 없어도 맛있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아요.
위장반응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식용유 대신 현미유를 써서
소화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야콘이 묵직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라 더부룩함 없이 편안하게 먹을 수도 있고요!
소스나 양념이 없는 만큼 건강식 반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바삭하고 겉바속촉의 부침은 아니에요.
배랑 비슷한 야콘은 물기가 많아서 바삭하게는 안되거든요ㅎㅎ
그래도 위장에는 이런 부드러운 음식이 더 좋겠죠!
레시피도 너무 쉬운 야콘전 만들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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