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속이 메스꺼워서 점심을 가볍게 먹은 장편한 식단 연두부 간장비빔밥

갑자기 속이 메스꺼워서 점심을 가볍게 먹은 장편한 식단 연두부 간장비빔밥

오전부터 속이 살짝 메스꺼웠어요.

토할 정도는 아닌데 뭘 먹으려고 생각하면 입맛이 뚝 떨어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아침에는 따뜻한 물만 조금 마시고 넘겼는데
점심시간이 되니까 배에서는 슬슬 신호가 오더라고요.

그렇다고 평소처럼 밥에 반찬까지 이것저것 챙겨 먹기는 부담스러워서
냉장고에 있던 연두부로 간단하게 한 끼를 만들었어요.

밥 위에 연두부를 올리고
간장도 아주 조금만 넣은 다음 참기름 몇 방울만 떨어뜨렸어요.

김가루를 조금 뿌리니까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어요.

간이 세지 않아서 처음에는 심심한가 싶었는데
연두부가 부드럽고 고소해서 천천히 먹기 좋았어요.

무엇보다 먹고 나서 메스꺼운 느낌이 더 심해지지 않았어요.

배가 묵직하게 차는 느낌도 덜했고
한참 지나고 나서도 속이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저는 이런 날에는 음식 종류보다
한 번에 얼마나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느껴요.

그래서 평소 먹는 양보다 밥을 조금 적게 담고
급하게 먹지 않으려고 일부러 천천히 먹었어요.

식사 후에는 바로 커피를 마시지 않고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시면서 쉬었어요.

연두부 간장비빔밥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입맛이 없을 때도 밥을 아예 포기하지 않고 한 끼를 챙기기 편하다는 점이에요.

다만 간장을 많이 넣으면 짜고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서
속이 예민한 날에는 정말 조금만 넣는 게 좋았어요.

참기름도 향을 내는 정도로만 사용했어요.

평소에는 이것저것 넣어서 비벼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날은 재료를 단순하게 줄였더니 오히려 속이 편하더라고요.

저처럼 속이 메스껍고 입맛까지 떨어진 날에는
억지로 평소 식사량을 채우기보다는 부담 없는 음식으로 양을 조절해보는 것도 괜찮았어요.

댓글5
  • !!
    연두부~
    단백질도있고 속편한재료메용
  • 효성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되니까 메스꺼울 때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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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연두부 간장비빔밥 맛있어 보이네요
    무엇보다 연두부가 속을 부드럽고 편하게 해줄 듯 하네요!
  • j5NOVFF1Zo
    두부를 넣어볼 생각은 못했는데. 
    먹어봐야겠네요. 
  • 건강해~♡♡♡
    연두부 간장비빔밥 부드럽고 
    속편한 식단으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