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아침마다 배가 꾸르륵거리면서 화장실을 영 시원하게 못 가요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아침마다 배가 꾸르륵거리면서 화장실을 영 시원하게 못 가고 묽은 설사를 찍찍 쏟아내서 하루 종일 진이 다 빠져요.

 

 하필 그날은 중요한 거래처 미팅 프리젠테이션이 잡혀 있는 날이라, 발표 도중에 신호가 올까 봐 긴장해서 식은땀을 바가지로 흘렸습니다. 

 

미팅 끝나자마자 화장실로 뛰어가서 진을 다 뺐더니 얼굴이 백지장처럼 하얘지더라고요. 

 

생각해보니까 최근에 마감 압박 받는다며 매일 아침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빈속에 마시고, 밤마다 차가운 우유를 마셨던 게 장을 아주 작살을 내놨던 거였어요. 

 

곧바로 집에 가면서 편의점 들러서 따뜻한 생강차 사 마시고, 집 도착하자마자 배 따뜻하게 감싸고 포카리스웨트 미지근하게 데워서 마시며 푹 쉬었더니 겨우 살았어요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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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긴장까지 하셔서 더 힘드셨겠어요
    묽은변으로 고생하셨어요
    차가운 것을 자주 드셨군요..
    따뜻한 생강차 너무 좋아요 잘 하셨어요:)
  • 빨간spicy
    생강차를 드셨다면 처음에는 연하게 우려서 반 컵정도 드시는게 좋고  가급적 설탕이나 꿀은 많이 넣지 않고 드시는게 좋대요.
  • KRD6GXZ
    환절기 스트레스가 코티솔 분비를 많이 일켰나 봅니다 ㅠ 
  • 바다사랑태양
    찬 음료로 장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중요한 미팅 발표까지 겹쳐 진땀을 쏙 빼셨겠어요.
    따뜻한 생강차와 데운 이온음료로 배를 덥혀주며 빠르게 안정시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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