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전 대장내시경을 했었는데 용종도 없고 깨끗했어요. 그래도 최근에는 왠지 먹는 음식도 너무 많이 안좋은걸 먹기도 했고(햄 소세지같은 가공육 먹는게 세배는 증가, 인스턴트나 배달음식도 두배는 증가) 요즘 젊은 사람도 많이 대장암 걸린다길래 한번 하게 되었어요
사흘 전부터 흰쌀밥에 카스테라, 두부와 계란, 크래미와 햄만 먹다가, 하루전날에는 아침엔 흰죽에 간장만 곁들여 먹었어요.
그리고 점심은 아래 사진과 같이 먹었고요
곁들인 건 동치미 국물만 서너모금, 간장 한스푼, 포카리스웨트 두세모금입니다.
정말 안넘어가서 이거 이상은 못먹겠더라고요.
위장 반응은 간도 거의 안되있고 자극도 없어서 먹어도 한두시간 만에 그냥 없어져버린 듯이 편안했고요
대신에 맛은 정말 두어숟가락만 먹어도 몸이 거부했어요
배는 고픈데 흰죽 특유의 단내와 밍밍함이 정말 먹기 힘들었어요
이후에는 병원 권고에 따라 약과 함께 생수와 포카리스웨트만 요청 용량 이상으로 먹었고, 검사는 잘 되었습니다.
사흘에서 닷새 정도만 먹는 것 고생하면 검사를 제대로 볼 수 있으니까 참을 수는 있는데요 그리고 이대로 안하면 검사 불가이니 추천을 안할 수는 없고요
이제 한 5-6년은 또 안하려고 합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댓글14
위장 친화 식단 인기글
최근 24시간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
최근 7일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
최근 30일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