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전날 밤에 넷플릭스 보면서 고구마랑 삶은 달걀, 그리고 탄산음료를 같이 먹었더니요 다음 날 새벽부터 속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어요.ㅠㅠ 아침에 눈을 떴을 때부터 배가 북처럼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서 복부팽만이 심했고, 장 안에 가스가 가득 찬 느낌 때문에 숨을 쉬는 것조차 답답하더라고요.하필 그날 중요한 외근이 잡혀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내내 배를 부여잡고 안절부절못했답니다. 사람 많은 지옥철 안에서 혹시라도 배에서 소리가 날까 봐 속으로 울고 싶었어요. 외근 일정을 대충 마치고 곧바로 집에 들어오자마자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매트에 누워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안는 자세 스트레칭을 10분 동안 꾸준히 해줬어요. 그리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배에 핫팩을 올려두었더니 서서히 가스가 빠져나가면서 배가 진정되더라고요
댓글9